퀸즈성당 19일 헌혈 행사
뉴욕시 일원의 대표적인 가톨릭 성당인 성바오로 정하상천주교회(김앤드류 주임신부 · 이하 퀸즈성당)가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퀸즈성당은 3월 셋째주 일요일인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당에서 열리는 헌혈 행사에 많은 한인 동포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퀸즈성당 간호사회와 사목회의 주관으로 열리는데 특별히 뉴욕 블러드센터(New York Blood Center) 직원들이 나와서 진행한다. 헌혈을 할 수 있는 자격은 ▶사진 혹은 서명이 들어 있는 신분증 지참(필수) ▶체중 110 파운드 이상 ▶연령 16~75세 사이(16세는 부모 승인서, 76세 이상은 담당 의사 소견서 필요) 등이다. 헌혈은 퀸즈성당 신자가 아니어도 상관없는데, 헌혈 전에 간단한 검사와 설문조사가 있고, 헌혈 후에는 음료와 스낵이 제공된다. 퀸즈성당은 “지금 뉴욕 블러드센터에서 혈액이 매주 부족한 상태라고 연락이 왔다”며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e메일 [email protected](가브리엘). 박종원 기자퀸즈성당 헌혈 헌혈 행사 퀸즈성당 간호사회 퀸즈성당 신자